할인, 세일이 난무하는 시대입니다. 5%, 10% 할인은 이제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. 20~30%는 되어야 '어~ 세일하고 있네'하며 쳐다보게 됩니다. 적어도 40~50%는 싸게 사야 '웬 횡재~'하며 미소 짓게 됩니다. 이런 시대에 아직도 '정가'를 주고 물건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? 주제넘게 '물건을 산다', '싸게 산다'라는 측면에서 시간순으로 시대의 흐름을 한번 나눠 봤습니다. [필요한 것을 만들거나 교환해 쓰던 시대] 시장이나 화폐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옛날옛적 이야기입니다. 자급자족 시대, 물물교환 시대라고 해야겠죠. 뭔가를 '산다'라는 것이 생소했을 것 같습니다. [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사던 시대] 시장과 화폐경제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필요한 것들을 시장에 가서 사서 쓰던 시대입니다...